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장경태· 서영교·박찬대·고민정 최고위원 후보, 이재명·박용진 대표 후보, 고영인·정청래·송갑석 최고위원 후보./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이재명 위원이 당선됐다.
이 대푠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수락연설을 통해 "사즉생'의 각오로 2년 뒤 총선과 4년 뒤 지방선거, 5년 뒤 대통령선거 승리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재집권을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이 막중한 임무에 실패하면 저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살을 깎고 뼈를 갈아 넣는 심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을 만드는데 저 자신을 온전히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뒤 총선에서, 4년 뒤 지선에서, 5년 후 대선에서 오늘 전당대회는 승리의 진군을 시작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오늘 함께 해 주신 당원 동지, 국민 여러분이 바로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이 반보라도 전진할 수 있다면 제가 먼저 정부여당에 협력할 것"이라며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러나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훼손하고 역사를 되돌리는 퇴행과 독주에는 결연히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