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운전실에 탑승한 김종대 부사장(왼쪽 첫 번째)이 선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열차 운행구간의 풍속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야별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지난 5일 직접 현장으로 나가 태풍에 대비한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용유차량기지(인천시 중구)를 방문해 신호종합진단실의 설비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운행을 준비 중인 차량의 정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태풍과 폭우에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공항화물청사역으로 이동해 통신기계실과 역무실 등에 설치된 설비를 살피며 지난해(2021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통신 1단계 개량공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내방송설비의 작동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열차 운전실에 탑승해 검암역까지 이동하면서 전차선과 선로 주변 비탈면 등을 살피며 태풍 피해가 없도록 전 구간 감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종대 부사장은 "공항철도는 태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열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