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이 1378.18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ISM 비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경계감 등이 계속되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8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56.9를 기록하며 전월 발표치(56.7)와 시장 예상치(55.4)를 모두 상회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 주문이 59.9에서 61.8, 고용이 49.1에서 50.2 등으로 개선되며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75bp 인상)과 연준 긴축 경계감 등을 반영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이를 반영해 달러 역시 강세 흐름을 지속했고 엔화는 일본은행의 부양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에 미일 금리차 확대 우려 등이 확산되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