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각)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8일 런던 한 성당에서 여왕의 별세를 추모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국 BBC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영국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에서 이번 주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도착하기 위해 도로가 통제되고 장벽이 세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숨진 밸모럴성에서 11일 에든버러 홀리루드 궁전으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관은 오는 13일 영국 수도 런던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앞서 지난 8일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1926년 4월21일 생으로 현존 군주 중 세계 최고령자였다.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은 서거 10일째인 오는 18일까지 국장으로 진행된다. 서거 사흘째인 10일 밸모럴성에서 육로로 홀리루드 궁전을 거쳐 의회로 관이 운반된다. 때를 맞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웨일스 카디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각각 여왕 서거의 공식 선포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