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미국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은 (북동부 외) 남부와 동부 영토도 되찾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관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점령지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게 넘겨줬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지역의 3분의 1 이상을 수복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같은 날 하르키우주에서 퇴각했다고 발표했다.
이 관료는 우크라이나군의 성과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어려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와 긴밀히 협력해 러시아군을 몰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크시를 폭격하고 있다"며 "그들은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비탈리 간체프 하르키우주 행정장관도 이날 러시아군의 퇴각을 인정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점령지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게 넘겼다"며 "러시아군은 대부분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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