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 전북 지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여는 등 매주 전국 각지의 민생을 살필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열차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매주 전국 각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민생을 살필 예정이다. 민주당은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배 일정도 진행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전북 지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일 광주에 내려가 당원과 시민을 만나 타운홀 미팅을 연 뒤 다음날인 지난 2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매주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광주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이 대표가 전날 해당 지역을 찾아 타운홀 미팅을 한 뒤 다음날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당 내부에선 이 대표가 14일 경남 김해에 있는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7월 당대표 선거과정에서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 민주당은 14일 대통령실 의혹 관련 진상규명단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연다. 국정조사, 국정감사 등에서 의혹 규명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