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출전한 나폴리와 레인저스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폴리가 3-0 대승을 거뒀다. /사진=로이터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나폴리(이탈리아)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승점 3점을 챙겨 6점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세리에A를 포함 개막 후 공식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김민재는 지난 10일 스페치아와의 리그전 휴식 후 돌아와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 팽팽한 양상을 보였지만 후반 시작 10분 만에 레인저스 수비수 제임스 샌즈의 퇴장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샌즈는 지오반니 시메오네에게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나폴리는 이를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피오르트 지엘린스키가 실축해 아쉽게 선제골을 놓쳤다. 하지만 후반 23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페널티킥골과 후반 40분 자코모 라스파도리, 추가 시간 탕귀 은돔벨레의 연이은 득점으로 3-0의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다음달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