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에 MNM 트리오가 한 골씩 골을 넣으며 마카리 하이파를 3-1로 대파했다. (왼쪽부터) 메시, 누노 멘데스, 음바페, 네이마르. /사진=로이터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이른바 MNM 삼각편대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3-1로 꺾었다.
PSG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이스라엘 하이파 새미 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PSG는 MNM트리오가 한 골씩 넣으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PSG는 상대적 약체 하이파에 전반 24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돌레브 하지자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티아론 체리가 발을 이용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PSG는 13분 뒤인 전반 37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음바페가 올린 낮은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자 골문 바로 앞에 있던 메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동점 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전부터 PSG의 적극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후반 24분 킬리안 음바페는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린 메시의 패스를 단 한 번의 볼 터치로 차 넣으며 역전 결승 골을 기록했다. 대미는 네이마르가 장식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43분 중원에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벗겨내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를 놓치지 않은 마르코 베라티가 찔러준 로빙 스루패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따라오는 수비수를 두고 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지었다.

PSG는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으로 벤피카(포르투갈)와 승점과 골 득실에서 동률을 이루며 H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이파는 2연패로 똑같이 2패를 기록한 유벤투스(이탈리아)에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