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휠라키즈 명동멀티점. /사진=뉴스1
휠라홀딩스가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창사 이래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특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했다. 정관 제59조에 따라 특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9월30일로 확정했다.

특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에 배당을 실시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이달 말 휠라홀딩스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특별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주주에 포함된다.


휠라홀딩스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책임 경영 의지를 강조한다. 이와 관련해 2020년 8.0%대였던 배당성향을 2021년 25.6%대로 대폭 상향 책정해 지급한 바 있다.

휠라홀딩스는 앞으로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연간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향후 5년 동안 최대 60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는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719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장기 전략 실행 및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에서부터 비롯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