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2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2로 지난주(80.9) 대비 0.7포인트(p)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2일부터 19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 100~200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상대 비교지만 단순 수치로만 볼 때 이번주 지수는 2019년 6월24일(78.7)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5개 권역 모두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다. 이번주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수급지수는 73.8로 지난주(74.1) 대비 0.3포인트 떨어지면서 가장 낮았다.
이어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74.9에서 74.5로 ▲영등포·양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86.6에서 86.2로 ▲종로·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역 지수는 76.2에서 75.5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87.4에서 85.9로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전주와 같은 83.1로 집계됐다. 인천은 82.8에서 82.6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경기도는 84.4에서 84.7로 소폭 확대돼 수도권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지방 매매수급지수는 89.7로 90선이 붕괴했다. 전국 지수도 86.7에서 86.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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