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매체 NHK는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난마돌은 전날 밤 풍속 45m/s로 가고시마현에 상륙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후 난마돌은 후쿠오카현 부근을 지나갔다.
이날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난마돌의 위력을 보여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들에는 난마돌이 몰고 온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히며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의 한 여객기 문이 강풍 때문에 닫히지 않자 직원들이 여객기 안팎에서 함께 문을 당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정전 사태도 잇따랐다. 일본 규슈전력은 규슈 지역에서 이날 오전 기준 약 25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고쿠지방에서는 약 1만900호가 정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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