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은 19일 오후 경기 파주 NFC에 입소했다. 이날 그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어왔다"면서도 "잘하는 형들에서 많이 배우겠지만 나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벤투 감독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에 데뷔한 양현준은 최용수 강원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올 시즌 31경기 8골4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여러 차례 K리그1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1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에서는 '팀 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양현준은 "난 저돌적이고 돌파에 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경기에 들어가게 된다면 상대 수비수를 힘들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표팀 롤모델로는 황희찬(울버햄튼)을 꼽았다. 그는 "황희찬 선배의 플레이가 내가 좋아하는 축구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롤모델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소집된 대표팀은 오는 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카메룬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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