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보프케 훅스트라 장관과의 회담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는 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한국과 네덜란드가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서 양국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훅스트라 장관은 "우리는 이곳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 고조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우리의 협력을 포함한 현재의 지정학적 맥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날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한국의 제재에 깊이 감사한다"며 "우리가 경제 안보·국방·지속 가능한 혁신과 같은 분야에서 함께 협력함으로써 이미 훌륭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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