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듣고 싶은 대로 들리는 확증편향인지 '자막 조작' 방송을 한 MBC와 정언유착인지 속내는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상정과 관련해 '의회 폭거'라고 일컬으며 "틀림없이 이 대표의 진두지휘하에 이뤄졌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 이 대표가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을 이 대표 본인이 새기길 바란다"며 "부디 국민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질타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계속 '바이든'이 맞다고 우기는 것은 바이든이라고 들렸다고 믿고 싶은 것 아닌가"라며 확증편향과 '내로남불'을 드러냈다고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익을 위한 정당인가, 민주당의 이익을 위한 이익집단인가"라며 "169석이라는 압도적 다수의 힘으로 의회 폭거를 저지르며 정부의 발목을 꺾고 다른 장관까지 해임 건의하겠다는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을 겁박하는 주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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