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워키'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던 현지 래퍼 이반 비탈리예비치 페투닌(27)은 지난달 30일 동원령에 반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내 영혼에 살인죄를 씌울 수 없다"면서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투닌은 텔레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신들이 이 비디오를 보고 있을 때 나는 더 이상 살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난 그 누구도 죽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동원령을 선포하고 30만명의 추가 군인들을 전선으로 동원하려고 시도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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