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식성명을 인용해 "러시아가 합병을 선언한 남부 헤르손주 아르한헬스크와 미롤리우비우카 지역을 탈환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 4개 지역을 강제 합병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의 리만 지역을 수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번 주 돈바스(도네츠크·루간스크) 지역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많이 걸렸다"며 "다음 주엔 더 많은 국기가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는 미국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타격 목표 지점을 전달했다. 우크라이나가 목표로 하는 지역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의 무기고로 알려졌다.
미국이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하는 건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라며 교전 당사국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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