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도민 참여 잇기(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는 지난해 1월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부모의 체벌은 훈육이 될 수 없음을 알리고 긍정 양육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여는 '훈육의 새로운 고침, 체벌 아닌 이해와 진심으로' 문구가 적힌 판넬에 동참 서명 및 사진을 촬영해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과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된다.
경남도는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아동과 밀접한 접촉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우선 발견할 수 있는 의료인 관련 협회, 경남아동복지협회,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어린이집연합회, 사회적 인지도가 있는 스포츠 구단 등과 협력해 챌린지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 2일 경남축구센터에서 진행된 경남FC 홈경기에서 하프타임 중 이광진 선수를 비롯한 30명의 선수가 참여해 인증샷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관중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에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도내 병원 의료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스포츠 선수 등 총 273명이 동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