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면 논평에서 북한에 위협과 도발 중지를 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은 한미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국민의힘이 9일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해 북한에 경고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9일) 서면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3국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강력한 대응 태세로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시48분쯤부터 1시58분쯤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더 이상의 도발과 무력 시위를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성숙한 일원으로 나오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북한이 추종해야 할 것은 무력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라며" 북한이 도발을 거듭할수록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은 심화되고 체제 안정과는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논평에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도 포함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이 거듭 그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오직 현 정부를 비난하고자 민생은 외면한 채 모든 사안을 정쟁화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언동을 중단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 경제 위기, 민생의 고단함 앞에 우리 국회가, 우리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면서 "민주당은 이제라도 정쟁을 멈추고 안보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