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샹산에선 양팔과 양다리로 기어 다니는 사람들을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파충류처럼 땅을 기어 다니며 운동을 하는 '악어 걸음' 동호회 회원들은 매일 주요 운동장이나 공원에 모인다.
이들은 단체로 빨간색·초록색 등 유니폼을 맞춰 입고 구호를 외치며 트랙을 악어처럼 기어 다닌다.
1년 전 3~4명이 모여 처음 시작한 '악어 걸음' 동호회는 현재 회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이 운동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회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악어 걸음' 운동 모임의 한 회원은 "수년간 디스크로 고 생했는데 8개월간 이 운동을 한 뒤 고통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근엔 샹산 뿐 아니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창사에도 '악어 걸음'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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