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수산화리튬 상용화를 위한 2차 투자에 나선다. 사진은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데모플랜트전경. /사진=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 2단계 투자를 결정했다.
1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사회로부터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 리튬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상용화 생산하는 2단계 투자사업을 승인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의 북미 지역 투자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내외 고객사들의 리튬 공급 확대 요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 계획돼 있던 2단계 사업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 사업의 총투자비는 약 10억9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 수준이며 자금조달은 포스코아르헨티나 및 국내 신설법인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수산화리튬 연산 2만5000톤 규모로 올해 말 아르헨티나 40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염호에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탄산리튬을 최종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하는 공정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으로 생산되는 수산화리튬 2만5000톤은 전기차 약 60만대에 사용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케미칼 및 국내 양극재 생산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