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하며 슈퍼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에도 판매량 호조가 이어지면서 이전까지 CU 디저트 매출 1위를 기록하던 '쫀득한 마카롱'을 넘어섰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워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업로드하는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편의점 창업 가맹 프랜차이즈 브랜드 CU 관계자는 "모든 상품을 통틀어 별도의 할인, 증정 행사 없이 이렇게 단기간에 '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연세우유 크림빵이 유일하다"며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6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시간당 2600개, 분당 43개씩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수개월 동안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온라인에서는 연세우유 크림빵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멤버십 앱(애플리케이션) 포켓CU의 재고 찾기 서비스와 예약 구매 이용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포켓CU 예약 구매 이용량은 전년동기대비 20배 가까이 늘어났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히트로 CU 디저트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올해(1~9월) CU의 디저트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 60여종의 디저트 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편의점 디저트 명가 CU'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상품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누적 판매량 1500만개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검증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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