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 광주에게 자비란 없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경남FC와의 홈폐막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4-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인 5861명의 홈 팬들 앞에서 거둔 짜릿한 승리와 우승 세리머니. 광주는 이 날 승리로 K리그2 역대 최다승 갱신(25승)과 함께 홈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도 새로 썼다.
우승과 함께 숱한 기록을 썼지만 아직도 광주는 배고프다. 시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또 K리그1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끝까지 광주만의 축구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광주의 화끈한 공격력이 빛을 발했다. 광탄소년단의 에이스 엄지성은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이끌었으며 마이키와 이건희, 산드로가 추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공격을 보여줬다.
현재 광주는 68득점으로 리그 최다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두현석과 헤이스가 복귀, 광주의 공격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안영규와 아론, 김재봉 등 센터백 라인은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리그 최소실점 1위와 함께 유일한 30점대 실점(32실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중원에선 정호연과 박한빈이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최종전 상대 충남아산은 현재 13승 12무 14패로 6위에 올라 있다. 리그 득점 선두 유강현(19골)을 비롯해 송승민, 박세직, 김강국 등 위협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 경남과 순위 경쟁을 다투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 또한 상당하다.
광주는 올 시즌 충남아산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두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 전개로 상대의 골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광주FC가 승리와 함께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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