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총비서가 전날 리설주 여사와 함께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지난 12일에도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저번 방문에는)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시간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비서는 전날 방문 당시 교육조종실과 저격무기강실 등 학원의 교육 실태를 살펴본 후 교육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강조했다. 그는 "학원에서 현대화된 교육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것과 함께 세계적으로 앞선 교수 방법들과 최신 과학기술 성과들을 널리 받아들여 교육의 질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비서는 학생들의 격술을 비롯한 수영훈련과 졸업반 학생들의 권총 실탄 사격 훈련 등을 살폈고 교내 식당에 들러 원아들의 식생활도 점검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리 군대의 미래를 떠메고 나갈 군사 인재 후비들을 준비해가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고 사격에 참가한 그들 모두가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한 아들들답게 우리 당의 핵심 중의 핵심이자 혁명의 기둥으로 활약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며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총비서가 원아들의 식생활을 그들의 구미와 영양학적 요구에 맞게 향상시키기 위해 고기와 알(계란), 물고기와 남새, 다시마와 젓갈, 기초식품 등을 정상적으로 충분히 보장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학원 방문에는 조용원, 박정천, 리일환, 리충길, 강순남, 김여정, 현송월 등 당 고위 간부들도 동행했다. 학원은 지난 1947년 10월 설립돼 주로 순직한 고위 간부·군인 등 유공자 자녀를 북한의 엘리트로 양성하기 위한 특수학교로 평양 만경대구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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