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폭우로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에 물폭탄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에는 지난 3일 동안 초당 1450만 리터의 물이 쏟아졌다. 이는 평소(150만리터)에 비해 약 10배 증가한 수치다.
수위가 높아지며 폭포로 이어지는 보행로가 물에 잠겼다. 이에 브라질 당국은 이과수 국립공원 보행로를 전면 폐쇄했다. 이과수 폭포 명소인 '악마의 목구멍'을 볼 수 있는 아르헨티나 쪽 보행로도 폐쇄됐다. 이과수 폭포 보트 투어 역시 중단됐다.
이과수 폭포에는 약 300개의 폭포가 모여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불린다. 대부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는 파라과이에 위치해 있다. 대다수 외국인은 이들 세 국가중 '악마의 목구멍' 폭포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 입구를 통해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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