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2668억원 규모의 대만 도시철도 전력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대만에서 도시철도 전력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카오슝 메트로 옐로우라인 도시철도 전력 시스템 일괄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2668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해당 사업은 대만 카오슝시 도시철도국이 발주했으며 전기·설비(E&M) 사업은 STEE가 총괄한다. LS일렉트릭은 STEE와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항구도시 카오슝시의 시내를 Y자 지선 형식으로 연결하는 핵심 노선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 22.9km(23개 역) 규모로 오는 2034년 1분기(1~3월) 완공 예정이다.

대만은 도시철도 신설, 노후 철도망 현대화 프로젝트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경제성장에 따라 사업자 선정 기준을 품질 중심으로 바꾸고 있어 글로벌 선진 업체들이 대만 시장을 주목하는 중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공급해 철도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