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0조233억원으로 전년동기(24조7630억원) 대비 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3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5854억원)을 넘어섰다.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악화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에너지·식량 부문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철강 부문에선 광양제철소 전환, 공급선 대체 등을 통해 포항 제철소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에너지 부문에선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판매계약 체결, 인도네시아 탐사권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식량 사업에선 기존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수익성을 확보한다. 인도네시아 팜 농장을 기반으로 팜 정제와 바이오디젤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북미와 호주에서는 현지 전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곡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9조1514억원)대비 1.2% 감소한 9조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1485억원)보다 32.7% 증가한 197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적 향상 배경으론 에너지,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목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 연관 철강제품의 판매가 늘고 자동차강판과 건설강재 수요 증가하면서 이익이 늘었다. 에너지 부문은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판매량과 단가수익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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