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22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2.10.12∼19)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0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2.5으로 전월대비 4.1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1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1.8을 기록한 후 6월 92.6에서 7월 79.7로 급락한 뒤 ▲8월 84.6▲9월 86.6▲10월 82.5로 5개월째 기준치를 하회했다.
이는 고물가와 잇단 기준금리 인상 속에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7월 2.25%로 0.50%포인트 인상한 후 ▲8월25일 2.50%▲10월12일 3.00%로 인상했으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현재와 6개월 후 소비심리에서 나타난다.
현재생활형편CSI(83)는 전월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CSI(79)는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0) 및 소비지출전망CSI(106)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46) 및 향후경기전망CSI(49)는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 8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취업기회전망CSI(63)는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150)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82) 및 가계저축전망CSI(83)는 전월대비 모두 5포인트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6) 및 가계부채전망CSI(104)는 전월과 동일했다.
물가수준전망CSI(153)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65) 및 임금수준전망CSI(109)는 전월대비 모두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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