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동기(4조3519억원) 대비 2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03억원에서 30.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8.0% 증가한 201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사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해외부문 매출의 지속 증가와 국내 주택사업 매출 확대로 연간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주 실적은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등 해외 공사 등을 통해 28조7295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말 대비 15.9% 증가한 91조2506억원에 달했다. 현대건설의 약 5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분기 이후에 굵직한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실적 확대와 유동성 확보로 시장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며 "소형 모듈 원전(SMR),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사업 전략과 연계한 신사업 전환을 가속하고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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