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경. /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8일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강신도시에는 지난 2019년 장기동에 들어선 데이터센터에 이어 구래동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난 민선 7기 2021년에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구래동 지하 1m 깊이 이하 특고압선 매립 ▲유해 전자파 등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가 지난 27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호수공원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언론에서도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날 입장문에서 "▲2020년 9월25일 교통영향평가 심의 ▲2020년 10월12일 경관위원회 심의 각각 완료했다"고 그동안 추진상황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2021년 6월3일 건축허가 처리 ▲2022년 11월 중 건축공사 착공 ▲2025년 10월 중 공사 완료 및 가동 계획되어 있다"며 "민선 7기에서 건축허가가 완료된 사안이라 한계가 있지만, 민선 8기 김포시는 해당 사안에 대한 대안 모색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특고압 지중 전력선의 전자파 발생, 냉각설비 설치에 따른 환경오염에 대해 추가적인 지중 전력선 전자파 수치 분석 자료 및 냉각설비 환경오염 발생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파악 중에 있으며, 건축주(사업주"로 하여금 다음 달 초까지 데이터센터 인근 지역 주민 대표들과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자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김포시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