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아침 경찰들이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벅스가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핼러윈 관련 상품 판매를 중지했다.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한 매장 내 장식과 게시물 등도 제거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 유통업계도 핼러윈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제품을 철수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