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월드시리즈 3차전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로 옮겨 치른다. 사진은 3차전 선발로 예고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왼쪽)와 '토르' 노아 신더가드. /사진=로이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MLB 월드시리즈 시리즈 전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 팀은 격전지를 필라델피아로 옮겨 3차전에 돌입한다.
31일(이하 한국시각) MLB 닷컴은 다음달 1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양팀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휴스턴은 3차전에서 리그 최고 변화구 투수로 꼽히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선발투수로 예상했다. 맥컬러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에 나와 11이닝 13탈삼진 평균자책점(ERA) 2.45로 호투하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펼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를 예고했다. 신더가드는 이번 포스트시즌 ERA가 무려 1.69로 기세가 좋다. 비록 불펜 등판이기는 했지만 4게임 5.1이닝에서 1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휴스턴 선발 타순은 호세 알투베(2B)-제레미 페냐(SS)-요르단 알바레즈(LF)-알렉스 브레그먼(3B)-카일 터커(RF)-유리 구리엘(1B)-데이빗 헨슬리(DH)-채스 맥코믹(CF)-마틴 말도나도(C)로 예상했다. 매체는 "베이커 감독이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트레이 만시니(16타수 무안타)와 알레드미스 디아즈(18타수 1안타)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명타자로 신예인 헨슬리가 라인업에 포함 될 것으로 예상했다. 헨슬리는 정규시즌 29타석에서 10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345 OPS(출루율+장타율) 1.027을 기록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안타 없이 출루 하나만 기록했다.


롭 탐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카일 슈와버(LF)를 리드오프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인업은 지난 포스트시즌 경기와 별 차이가 없다. 선발 타순은 슈와버-리스 호스킨스(1B)-J.T 리얼무토(C)-브라이스 하퍼(DH)-닉 카스텔라노스(RF)-알렉 봄(3B)-브라이슨 스탓(SS)-진 세구라(2B)-브랜든 마시(CF)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