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3분기 매출액 2조299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2997억원과 영업이익 1924억원을 달성했다.
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5.7%, 영업이익 6.4%가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12.7%, 영업이익 9.8%가 상승했다.

회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반영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T) 판매가 개선됐다. 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일부 봉쇄 등 영향으로 주요 시장 교체용 타이어(RET) 판매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둔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2022년 매출액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증대,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