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중간선거 본 투표일(8일)을 닷새 앞둔 이날 3200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올해 사전투표 열기는 역대급 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2018년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미국은 주마다 사전투표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우편 투표가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다. 캘리포니아주와 콜로라도주 등 일부 주에서는 모든 유권자에게 사전투표 용지를 보내는 가운데 일부 주는 신청자에게만 사전투표 용지를 보낸다.
매체는 "많은 이들이 사전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며 "많은 공화당원은 직접 투표와 우편 투표를 피하고 있다"고 짚었다. 앞서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사전투표와 당일투표를 지지층에게 독려해왔다. 이에 대해 매체는 "이 같은 전통적 전략은 의미 없을 수 있다"며 "지난 2018년 애리조나주 사전투표율은 공화당이 45%로 민주당 (39%)보다 앞섰으나 결국 민주당에 패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공화당 지지층은 전반적으로 플로리다주와 네바다주 등 경합 주뿐만 아니라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직전 선거보다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블레이크 마스터스 애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는 지난 2일 "사전 투표를 추천한다. 선거 당일 직접 투표하는 것만큼 안전할 것"이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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