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본부 로고/사진=머니S DB.
지난 9월 중 광주·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추석 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감소로 전환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9월중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0% 감소했고, 전월 증가(3.9%)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백화점(8월 11.3% → 9월 4.8%)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대형마트(-3.9% → -13.2%)는 감소폭이 확대됐다.


같은 달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해 전월 감소(-8.8%)보다 감소세는 둔화됐다.

9월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했다. 전기장비(-25.2%)가 줄었으나 ▲자동차(26.1%)▲전자부품(31.2%)등이 늘면서 전월(11.6%)에 이어 증가했다.

전남은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했다. 화학제품(-13.3%)▲1차금속(-4.7%)등이 줄면서 전월(-8.0%)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9월중 광주 수출은 ▲전자전기(19.4%)▲자동차(23.0%)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했고, 전남은 화학제품(-23.8%)은 줄었으나 ▲선박(607.5%)▲석유제품(29.3%)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했다.

같은 달 취업자 수는 광주는 7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 늘었고, 전월(3000명)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남은 10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 증가했으나, 전월(2만1000명)보다 증가폭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