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은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애월읍 소재의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후 김종덕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그린 스피드도 빠르고 대회 코스 환경이 선수들에게 플레이하기 최적이었다"며 "차분한 코스 공략이 이틀 간 노보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고 밝혔다.
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횟수를 33승(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5승, 해외 시니어투어 5승)으로 늘렸다. 지난 2011년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에도 성공했다.
특히 챔피언스투어 시즌 2승을 거둔 김종덕은 통합포인트 1위와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김종덕은 "대회를 치르기 전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쁨이 더욱 크다"며 "60세 이상의 나이에 현역으로 활동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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