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1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는 40.9로 전월 전망치(44.4)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은 47.3으로 전월 전망치(50.0)대비 2.7포인트 낮아졌다.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입주 여건이 이처럼 악화된 것은 단기간 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및 대출비용 부담증가로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광주·전라권 아파트 입주율은 71.8%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국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 (37.5%)▲세입자 미확보 (32.1%)▲잔금대출 미확보 (26.8%)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대출규제 완화 및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고, 미입주 적체에 따른 건설업체와 2금융권의 연쇄 부도가 우려되는 만큼 대출규제완화, 세제개편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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