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73%가량 줄어었지만 지난 2분기 대비로는 흑자다.
3분기 매출은 54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다. 2분기 대비로도 12.8% 늘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침체 등의 여파로 11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분기 영업손실을 낸 건 1996년 상장 후 처음이다.
하지만 3분기 판가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원자재가 급등에 따른 판가 인상이 점진적으로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