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한국시각) 축구 전문매체 트란스퍼마크트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재목' 6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일원인 이강인도 올랐다.
이강인은 오랫 동안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10살이던 지난 201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했고 2018-19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열린 FIFA U-20월드컵에 출전해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자 21-22시즌을 앞두고 승격팀이자 현 소속팀인 RCD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이적 첫 시즌인 지난 시즌에도 기대만큼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올시즌부터는 소속팀에서 중용받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라리가 정규경기 14경기에 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하며 완전한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윙어로서도 활용가치가 있다.
이에 그의 몸값은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월 600만유로(약 81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200만유로(약 163억원)로 뛰었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이강인을 A매치에도 소집하지 않아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어 벤투 감독도 이강인 활용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트란스퍼마크트는 이강인 외에 아마두 오나나(벨기에·에버튼)와 유수파 무코코(독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가 선정됐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유누스 무사(미국·발렌시아)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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