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능 당일 교문 앞 응원전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 조원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모습. /사진=뉴스1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서울 시내 학교에선 교문 앞 응원전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거나 응원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지도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발송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수능 당일 수험생 응원전 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학교에 보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응원전 자제를 요청했다"며 "교사, 선·후배, 가족들은 마음으로만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수험생 준수사항을 통해 "안전한 수능 시행을 위해 친구와의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수능 전 외부 접촉을 최소화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 가족께서도 외부 모임이나 회식 등을 자제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