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LB 명예의 전당 투표 후보자. /사진= MLB 닷컴 캡처
현역 시절 '호타준족'으로 활약한 카를로스 벨트란이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한국시각) 명예의 전당 측은 2023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투표에서 5% 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14명과 현역 은퇴 후 5년이 지나 새롭게 후보 자격을 얻은 14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카를로스 벨트란을 비롯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휴스턴 스트리트· 맷 케인·존 래키·마이크 나폴리·조니 페랄타·안드레 이디어·재러드 위버·제이슨 워스·R.A 디키· 제이코비 엘스버리·J.J 하디·브론슨 아로요 등이다.


현역 시절 MLB를 대표하는 호타준족으로 활약한 벨트란은 435개의 홈런과 312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올스타 출신 마무리 투수 로드리게스는 커리어 16시즌 동안 437세이브를 달성했다.

기존 후보로는 매니 라미레즈·지미 롤린스·오마르 비즈켈·스캇 롤렌·앤디 페티트·앤드류 존스· 제프 켄트·마크 벌리·토드 헬튼·개리 쉐필드·토리 헌터·빌리 와그너·알렉스 로드리게스·바비 아브레유가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75%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야 한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