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우완 투수 슐서와 총액 74만달러(약 9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슐서는 지난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298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명을 받았고 올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5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올시즌 총 10경기에 등판해 22.1이닝 평균자책점(ERA) 3.63 19K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선 5시즌 동안 133경기에 출전해 373.1이닝 25승28패 11세이브 ERA 4.12를 기록했다. 삼진은 321개를 잡아냈고 사사구는 112개를 내줬다.
나도현 KT 단장은 슐서에 대해 "최고 152㎞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슬라이더와 커터를 구사할 수 있는 투수"라며 "프로 데뷔 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았다.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KBO리그에서 잘 적응하면 팀 선발진에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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