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아와 해양수산부는 '블루카본'(Blue Carbon)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이날 행사는 기아 송호성 사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와 해수부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앞으로 약 3년 동안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한다.
기아는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갯벌의 복원 및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까지 국내 갯벌 4곳을 대상으로 갯벌의 식생을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기아와 함께 추진한다.
기아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까지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복원 지역을 선정한 다음 내년부터 기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갯벌 정화 및 염생식물 식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환경적 노력은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 다양성 이슈까지 확장해야 한다"며 "해양수산부와의 공동 갯벌 식생복원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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