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은 다음달 1일부터 미국 앨라배마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한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는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2차 라운드는 다음달 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8라운드 합계 20위 안에 들어야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45위까지는 조건부로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이정은6와 지난해는 안나린과 최혜진이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안나린은 수석, 최혜진은 공동 8위로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했다.
유해란은 지난 2019년 초청선수로 출전한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했다. 2020년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2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1승을 추가하며 상금 랭킹 4위, 대상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20일 끝난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유해란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국으로 가 LPGA 투어에서 겨뤄보고 싶었다"고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출전 이유를 밝혔다.
L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이미향도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한다. 이미향은 지난 2014년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올시즌 상금 랭킹 125위에 그쳐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이밖에 홍예은과 전지원·강민지·이슬기·박금강·윤민아 등도 LPGA 투어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올해 퀄리파잉 시리즈에는 8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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