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PGA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도 부여한다.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올해는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대회에 많이 나가지 못했다"면서 "내년에는 메이저대회 외에 1, 2개 대회에 더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올해 3개의 메이저대회만 출전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정상급 골퍼 20명이 출전한다. 우즈도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이 심해져 불참을 결정했다.
우즈는 이달 열리는 PNC 챔피언십과 더 매치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우즈는 "샷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집 주위 코스에서 4~7언더파 정도를 친다"면서 "PNC 챔피언십은 아들 찰리가 모든 샷을 하고 나는 퍼트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는 김주형과 임성재 두 명의 한국 선수도 출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2일 오전 1시 PGA 투어 2021~2022시즌 신인왕 캐머런 영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11분 뒤인 오전 1시11분에는 임성재가 빌리 호셜과 함께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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