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1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조사에서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0.56%) 대비 하락폭을 키운 ?0.59%를 기록했다.
서울은 변동률 ?0.59%를 기록하면서 28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5월 마지막주부터 하락하고 있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낙폭이 컸다. 강북권에서 ▲도봉구(-0.88%) ▲노원구(-0.85%) ▲강북구(-0.75%) ▲은평구(-0.74%) ▲성북구(-0.71%) 등에서 하락했다. 다만 ?0.90%대를 기록했던 전주와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67%) ▲금천구(-0.64%) ▲강동구(-0.60%) ▲영등포구(-0.59%)에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경기는 각각 ?0.98%, -0.78%로 조사됐다. 인천은 ▲남동구(-1.06%) ▲부평구(-1.04%) ▲서구(-1.03%) ▲연수구(-1.01%)에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의왕시(-1.28%) ▲과천시(-1.27%) ▲군포시(-1.25%) ▲양주시(-1.02%)에서 하락했다.
수도권은 변동률이 전주(-0.69%) 대비 하락폭을 키운 ?0.74%로 집계됐다. 지방도 ?0.45%를 기록하며 전주(-0.43%)보다 낙폭이 컸다.
특히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1.0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밖에 ▲대구(-0.68%) ▲대전(-0.61%) ▲울산(-0.58%) ▲부산(-0.53%) ▲경남(-0.51%) 등에서 하락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73%로 전주(-0.69%)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1.00%, -0.96%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은 일부 매도포기 물량이 전세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전세매물 적체가 심화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1% 이상 하락한 지역이 많았다. 강북권은 ▲성북구(-1.32%) ▲강북구(-1.26%) ▲은평구(-1.26%) ▲중구(-1.11%) ▲노원구(-1.06%) 등이다. 강남권에서는 ▲금천구(-1.20%) ▲송파구(-1.18%) 등에서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시도별로 ▲인천(-1.11%) ▲경기(-1.00%) ▲서울(-0.96%) ▲대구(-0.85%) ▲세종(-0.81%) ▲울산(-0.68%) ▲대전(-0.62%) ▲부산(-0.60%) ▲광주(-0.46%)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가격 추가하락 우려와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 문의가 한산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간헐적인 일부 급매성 거래가 기존 매물가격 하향 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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