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받은 트로피를 조부모에게 선물했다. 사진은 지난 7일 황희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부모와 함께 있는 모습을 올린 게시물.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포르투갈을 상대해 역전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황희찬이 해당 경기에서 받은 트로피를 조부모에게 선물했다.
황희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부모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황희찬과 조부모가 함께한 사진 속에서 할머니는 황희찬이 받은 경기 최우수선수(POTM) 트로피를 안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3일(한국시각)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다. 그라운드 위를 종횡무진하던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골에 힘입어 한국은 승점 4점(1승1무1패)로 H조 2위에 올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POTM으로 선정돼 사진 속 트로피를 받았다.


황희찬은 평소 조부모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곧장 조부모를 찾아가 트로피를 선물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