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아이유가 불렀다. 아이유는 자신의 곡 '블루밍'을 열창하며 발랄한 춤을 선보였다. 그는 축가에 앞서 "(지연이가) 울지 않게 밝은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다"며 "행복해라 지똥아"라고 지연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황재균에게 "(지연이가) 웃을 일 더 많게 해주면 너무 감사하겠다"라고 부탁했다.
하객으로는 티아라 멤버들·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등이 참석했다. 지연은 티아라 멤버들의 등장에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진은 퇴장하는 지연·황재균 부부에게 꽃가루를 뿌렸다.
특히 황재균이 지연을 위해 선보인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노래에 맞춰 춤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아이유와 진은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누리꾼 역시 지연·황재균 부부에게 많은 축하를 보냈다. 이들은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만 봐도 행복하다" "두 사람의 표정에서 벅참과 행복이 느껴진다" "너무 예쁜 부부,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황재균이 준비한 무대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해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지연은 "행복이란 것을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준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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