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머니S DB
부산시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BIFC 입주기관, 금융 관련 유관기관, 지역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육성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동반성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협약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을 보면 ▲참여기관은 사업 발굴 추진, 지역의 인재 및 기업 지원 정보플랫폼 구축 및 내실 있는 운영 협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간사기관으로서 사업비 지원 ▲대학교는 사업 발굴 지원 등 사업수행 참여 ▲연구기관은 부산의 금융산업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수행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3개의 공동협력사업을 발표한다. 먼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처분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 및 관련 법률관계 검토'를 발표하고 ▲부경대학교, 해양대학교, 한국거래소, BNK 부산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기술보증기금,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부산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부산연구원, 동의대학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부울경 광역경제권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을 발표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부산 지역 인재에게는 미소를, 지역 중소기업에는 성장을, 지역 금융산업 발전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혁신 조달 패키지 지원사업, 클린 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역동적인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부산을 비롯한 지역이 경쟁력 약화 및 인구 유출 등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부산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남부권 권역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부산광역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부산상공회의소,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은행 부산본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해양금융종합센터,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연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