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마스크 의무 조정과 관련해 날짜를 먼저 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동안 방역에 동참해준 국민에 대한 설 선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1월 말 이후부터 늦어도 3월 사이에는 마스크를 벗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반장은 "수리모델링을 보더라도 (일일 확진자 수가) 5만~20만명으로 예측되고 지난달 유행이 1차로 꺾였다가 12월 들어 다시 늘고 있다"며 "(설 연휴 때는) 그 시점의 (유행) 규모 추이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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