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경북대 본관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경북대와 전남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일환이다.
대학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단으로 조성해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산학연 혁신허브로 삼는 3개부처 공동사업이다. 경북대와 전남대는 2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차는 강원대·한남대·한양대 ERICA, 3차는 전북대·창원대가 뽑혔다.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대 혁신파크는 약 2만9000㎡ 부지에 대학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T) 클러스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남대 혁신파크는 약 3만5000㎡ 면적에 업무공간과 주거·문화·복지 시설을 조성해 정주 기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는 범정부 역량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내 대학 공간을 활용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곳곳에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해 성공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